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9.05.0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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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조준원 기자
듀오 볼빨간사춘기 / 사진. 조준원 기자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사춘기집1 꽃기운’(이하 ’사춘기집1‘)’이라는 새 미니앨범 이름 그대로 음원 차트의 최상단에 꽃기운을 불어넣었다. 미니앨범 ‘Red Diary Page.2’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나만, 봄’은 발매 직후부터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의 1위에 등극했다. 가수 장범준, 태연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다. ‘봄 적금송’을 마련하고 싶다는 볼빨간사춘기의 소망이 현실이 됐다.

볼빨간사춘기의 이번 컴백에는 봄이 가득하다. 안지영은 “대놓고 봄을 저격하고자 내놓은 앨범이다. 마음을 간지럽히려고 볼빨간사춘기가 출동했다”고 말했다.

‘사춘기집1’에는 다섯 곡이 수록됐다. 그간 모든 곡을 직접 작사‧작곡해 온 볼빨간사춘기는 이번에도 앨범 수록곡을 모두 작사‧작곡했다. 편곡은 이전처럼 같은 소속사 쇼파르뮤직의 바닐라맨이 도맡았다.

미니 앨범인데도 타이틀곡이 ‘나만, 봄’ ‘별 보러 갈래?’ ‘Mermaid’ 등 세 곡이다. 메인 타이틀곡 ‘나만, 봄’에는 안지영의 설명처럼 귀여운 투정이 가득하다. 남들 앞에서 잘 표현할 수 없는 속내를 볼빨간사춘기만의 ‘사춘기 감성’으로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봄길을 걸을 때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놓고 들으면 기분이 더욱 좋아질 만한 곡이다. 우지윤은 “소풍갈 때나 나들이 갈 때, 우리 노래를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별 보러 갈래?’에 대해서 우지윤은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영화처럼 낭만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전체적으로 팝에 가까운 사운드와 지영이의 리드미컬한 보컬 라인이 돋보인다”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Mermaid’는 안지영이 동화 ‘인어공주’에서, ‘Seattle Alone’은 미국 시애틀에 여행을 가서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 ‘Seattle Alone’은 기존 곡들과는 다른 시도를 한 곡이라는 게 안지영의 설명이다. 그는 “이전의 곡 ‘여행’에서는 밴드 사운드를 넣었는데 이번에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수록했고 좀 더 감성적으로 써봤다”고 말했다.

“봄이 오는 것이 기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일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분들에게 볼빨간사춘기의 봄을 더해서 행복하고 특별한 봄, 꽃기운이 가득한 봄을 드리고 싶습니다.”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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