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데뷔 11년 만에 다시 신인가수로
강민경, 데뷔 11년 만에 다시 신인가수로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9.03.25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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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조준원 기자
 / 사진. 조준원 기자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데뷔 11년 만에 다시 신인 가수가 됐다. 첫 솔로 앨범 ‘강민경 1집’을 내면서부터다. 음반 발매 직전 서울 서교동에서 기념 쇼케이스를 연 강민경은 “언젠가 때가 되면 솔로 앨범을 낼 거란 생각이 있었다. 그때가 지금인 것 같다”며 웃었다. 앨범이 ‘차트인’만 해도 행복할 것 같다던 강민경. 두껑을 열자 차트인은 물론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솔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① ‘발라드 키드’ 강민경의 성장

강민경은 스스로를 ‘발라드 키드’라고 소개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감성의 발라드를 이번 앨범에 솔직하게 담아내려 노력했다는 강민경은 다섯 곡 중 네 곡을 직접 작사했다. 네 곡의 작사를 홀로 해냈음은 물론 공동 작곡으로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를 비롯해 1번부터 4번 트랙까지 실린 ‘스물 끝에’ ‘SELFISH’ ‘말해봐요’가 그의 작사와 공동작곡으로 나왔다. 발라드 키드의 성장이다.

“수록곡 가운데 ‘스물 끝에’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오마주한 곡입니다. ‘서른 즈음에’를 처음 들었을 때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가 와 닿았어요. 서른이 되면 꼭 내 나이를 노래하는 ‘서른 즈음에’ 같은 곡을 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② ‘사랑해서 그래’에 담긴 도전

‘사랑해서 그래’를 통해 강민경은 여러 도전을 했다.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가사로 표현했고,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손민호와 짧지 않은 키스신을 촬영했다. 다비치가 음원 강자이기 때문에 통상 ‘웰메이드’ 곡을 쓰는 작곡가들에게서 곡을 받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달랐다. 강민경은 “곡을 많이 받았지만 결국엔 ‘이건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키스신에 대해서는 “팬들이 싫어하더라”라며 웃었다.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팝 장르에도 도전했다. 3번 트랙 ‘SELFISH’는 강민경이 작곡가 브라더수와 함께 작곡한 팝 곡이다. 사랑의 이기적인 면을 그린 가사가 공감대를 확장한다. 그는 “사랑을 더 많이 주는 사람도 사실은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사랑을 하면 누구나 다 이기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③ 서른 살 강민경은 유튜버 활동 중

‘강민경 1집’은 20대의 강민경이 느꼈던 경험과 11년 차 가수로서의 경험을 담아낸 앨범이다. 올해 서른에 접어들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게 된 강민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서른 살 강민경은 색다른 일도 병행하고 있다. 유튜버 활동이다. 강민경은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강민경’을 열었다. 다비치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을 위해서 직접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 편집을 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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