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엠투미 대표 “IoT센서 하나면 빨래걸이 운동기구가 VR로 변신 하죠”
박세진 엠투미 대표 “IoT센서 하나면 빨래걸이 운동기구가 VR로 변신 하죠”
  • 태유나 기자
  • 승인 2019.03.18 16: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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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엠투미 대표 / 사진=이승현 기자
박세진 엠투미 대표 / 사진=이승현 기자

엠투미는 가상현실과 운동을 접목한 애플리케이션 브이알핏(VRFit)과 부착형 모션 카운팅 IoT 센서를 개발했다. 센서와 고글만 있으면 집에 있던 운동기구가 VR로 운동기구로 변신한다. 가격도 10만원 내외면 가능하다. 운동기구에 센서를 붙이고 고글을 장착하면 눈앞은 VR 피트니스 세상으로 바뀐다. “세상은 바뀌었는데 운동은 아직 옛날 그대로다. 운동도 스마트하게 바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박세진 엠투미 대표를 만나 이야기 들어봤다.

브이알핏 앱과 IoT센서를 개발한 이유가 궁금해요.

작년 미국에서 선보인 피트니스 VR운동기구인 Black Box VR이나 ICAROS Pro의 경우 가격이 몇 천불에서 몇 만불까지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인들이 구매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죠. PC에 연결하려면 PC장비의 성능도 좋아야 하고 장비와 VR기계들이 선으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집에서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격을 줄이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VR피트니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IoT센서의 경우 기존에 있던 장비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운동기구가 있다면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거죠. 거기에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해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PC를 구매할 필요도 없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2-3만원 가격대의 VR고글과 저희가 개발한 6만 원가량의 IoT 센서만 있으면 되는 거죠.

센서만으로 일반 운동장비가 VR장비가 될 수 있나요?

센서를 운동기구의 움직이는 부분에 갖다 붙이면 됩니다. 운동 장비가 움직이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정확히 카운터를 하죠. 그리고 별도의 선 없이 블루투스로 센서와 휴대폰을 연결해서 실행하면 됩니다.

VR운동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운동이 좋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귀찮고 힘드니 잘 하지 않는 게 현실이죠. 홈쇼핑을 통해 큰맘 먹고 산 운동기구들도 몇 달 지나지 않아 빨래 걸이가 되잖아요. VR 피트니스 장비는 운동을 게임처럼 할 수 있기에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이알핏(VRFit)의 경우 아이디를 알면 친구 맺기를 통해 서로 기록을 재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은 아니지만 기록을 저장해서 가상의 인물과 경쟁을 할 수 있죠. 이제는 운동도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겁니다.

 

다양한 VR 콘텐츠 중 운동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다른 사업 분야보다 운동 분야가 늦춰져있어요. 1950년대에 멈춰져있죠. 세상은 바뀌었는데 운동은 아직 옛날 장비 그대로입니다. 운동도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개발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2년 넘게 걸렸습니다. 무엇보다 센서가 정확한 카운팅을 하는 것이 중요했죠. 신호처리 부분과 배터리 용량을 개선하는 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처음 뜨거운 반응과 달리 VR이 생각보다 대중화되지 않고 있어요. 이런 위험성이 걱정되지는 않았나요?

5G서비스가 들어오면서 ARVR은 점자 더욱 상용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운동 같은 경우는 한번 써보고 끝이 아니라 꾸준히 해야 하는 분야죠.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은 다 이뤄진 건가요?

개발은 다 됐고, 2월 말에 생산도 마무리됐습니다. 대중들의 구매는 향후 홈쇼핑이나 쇼핑몰을 통해 가능합니다.

해외시장도 노리나요?

VR 피트니스 장비는 배달 자체가 어렵고 해외 배송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센서 하나면 되기 때문에 어디로든 수출이 용이하죠. 또한 워낙 기술 자체가 어려워 기술을 복제하기도 힘듭니다.(웃음) 그렇기에 충분히 해외시장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엠투미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엠투미의 비전은 creativity(창조성), challenge(도전), custome(고객), computer control(컴퓨터 컨트롤), contents(내용물), commercial(상업적인), 7C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못하는 기술적인 부분들을 할 수 있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박세진 엠투미 대표 / 사진=이승현 기자
박세진 엠투미 대표 / 사진=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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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ia 2019-03-18 17:06:40
센서 구매는 https://smartstore.naver.com/vrfit/products/4252686298 에서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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