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엽 본태한의원 원장 “무리한 다이어트는 노화 촉진...근본 요소부터 해결해야죠”
최선엽 본태한의원 원장 “무리한 다이어트는 노화 촉진...근본 요소부터 해결해야죠”
  • 태유나 기자
  • 승인 2019.03.06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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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엽 본태한의원 원장 / 사진=이승현 기자
최선엽 본태한의원 원장 / 사진=이승현 기자

봄이 시작되는 3월은 겨우내 늘어난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시기다. 하지만 욕심이 앞서 무작정 굶거나 지나치게 운동하는 건 금물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야기하고 몸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다. 몸에 무리를 가하지 않으면서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한방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이유다. “건강한 다이어트란 살빼기를 방해하는 근본 요소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최선엽 본태한의원 원장은 강조한다.

한방 다이어트가 건강한 이유가 뭔가요?

다이어트 광고들을 보면 한 달에 20kg씩 빼준다는 문구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다이어트는 몸을 망가뜨리는 짓이죠. 사람은 한 달 동안 몸무게의 3~7% 정도 빼야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악화시키고 요요현상을 일으키죠. 한방 다이어트는 지방을 억지로 분해하지 않습니다. 체온을 올려주는 한약과 몸을 해독시켜주는 디톡스 환 등으로 살이 찌는 조건을 근본적으로 막아주지요.

체온과 다이어트가 어떤 연관이 있는 거죠?

사람의 체온은 36.5도가 평균이지만 심부(오장육부) 체온은 37.2도가 평균입니다. 이럴 때 신진대사 작용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이 온도가 떨어지면 장부는 지방을 축적시켜요. 한약을 따뜻하게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한약의 효능과 관계없이 따뜻한 걸 마시는 것 자체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다이어트 한약을 먹으면 식욕이 떨어진다고 하던데요.

그건 마황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마황을 많이 넣어서 식욕을 떨어뜨리는 건 옳지 못한 방법입니다. 약을 다 먹고 난 뒤 다시 식욕이 돌아오면 방법이 없거든요. 바로 요요현상이 진행되는 겁니다. 그런데도 마황을 다이어트 한약에 넣는 이유는 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약을 먹고 식욕이 너무 떨어지게 되면 약을 줄이라고 권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 필요 없는 독소가 침투했을 때 가둬두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지방이 한꺼번에 녹아내리면 가둬뒀던 독이 신체로 퍼지게 되죠. 그 독들은 노화를 일으키고 신진대사 능력도 떨어뜨려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독소를 제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네요.

그렇습니다. 디톡스 환을 통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면 지방에 흡착된 독소가 제거돼 불필요한 지방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디톡스 환 외에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없나요?

가공식품이나 불균형한 식단이 체내에 노폐물과 독소를 쌓이게 합니다. 따라서 가스가 차는 음식을 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가스가 차는 음식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고 트림이 나는지는 스스로 파악해야 합니다. 노폐물 제거에는 홍차나 족욕, 반신욕 등이 효과적이고요. 한방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생활습관과 식습관도 교정한다면 훨씬 건강하고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최선엽 본태한의원 원장 / 사진=이승현 기자
최선엽 본태한의원 원장 / 사진=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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