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STAR 패션' 12월, 돌아온 코트의 계절
'10 STAR 패션' 12월, 돌아온 코트의 계절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8.12.06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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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도 맵시를 포기할 수 없을 때 코트만한 아이템이 있을까. 넉넉한 사이즈의 코트를 무심한 듯 걸쳐주면 세련되고도 편하다.

가수 키(왼쪽부터), 루나, 배우 기은세, 성훈/사진=조준원·이승현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는 눈 오는 추운 날에도 멋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체크무늬 떡볶이 코트를 입었다. 회색 목 티와 헤링본 무늬가 있는 카키색 비니로 보온성을 더했다. 워싱 없는 짙은 청바지를 입고 비슷한 색의 가방을 들었다. 굽 있는 흰색 운동화로 활동성까지 살렸다. 키처럼 붉은색 우산을 써주면 눈 오는 날도 끄떡없다.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는 무릎을 덮는 길이감의 화사한 베이지색 코트를 입었다. 허리끈을 묶어 허리선을 강조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코트 안에는 광택이 나는 실크 소재의 갈색 원피스를 입었다. 목과 소매 부분에 스카프를 묶은 듯한 장식이 멋스럽다. 통굽의 앵클 부츠로 보온성을 높이고 높은 채도의 붉은색 스퀘어백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배우 기은세는 코트 하나만으로 룩을 완성했다. 발목까지 오는 기장의 짙은 네이비색 롱코트는 원피스를 연상시킨다. 퍼프 소매는 그의 우아함을 더욱 살린다. 빨간색과 흰색, 검정색 꽃모양의 단추와 뱀 머리 모양의 가방 잠금 장식도 독특하다. 스웨이드 소재의 붉은색 킬힐과 같은 색의 체인백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배우 성훈은 청록색 롱코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숭아뼈가 살짝 드러나는 길이감의 검정 슬랙스에 부드러운 촉감의 흰색 모크넥 니트를 입어 보온성을 더했다. 앞머리를 눈썹 아래까지 내려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광택이 도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로퍼를 신어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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