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로 재편한 모모랜드, 여전한 흥의 아이콘
6인조로 재편한 모모랜드, 여전한 흥의 아이콘
  • 우빈 기자
  • 승인 2020.02.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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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 / 사진= 이승현 기자

특유의 흥겨움과 경쾌함으로 '흥 전도사' '흥 부자'라는 별명을 가진 모모랜드가 더 업그레이드된 흥을 장착한 채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앨범 '떰즈 업(Thumbs Up)’을 통해서다. 보기만 해도 즐겁고 듣기만 해도 에너지가 풀(Full)로 충전되는 모모랜드의 매력은 '떰즈 업'에서 또 폭발했다. '뿜뿜' '배엠(BAAM)' '암쏘핫'에 이은 흥의 4연타석 히트다.

'떰즈 업'은 뉴트로(New+Retro) 장르의 댄스곡으로,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Celeb)의 일상에서 뻔한 칭찬과 따분한 말보다는 진심 어린 칭찬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날 궁금해 하는 많은 눈빛과/ 밀려오는 수많은 말 속에/ 진심을 찾아 헤매고 있어/ 오늘도 매일 쏟아지는 엄지' '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선을 끌지' '날 향해 비춰 눈부신 빛/ 계속 날 또 바라봐' '뭘 해도 좋아요 좋아요/ 나도 잘 알아요 알아요'

'떰즈 업'은 2019년 3월 발매한 '암쏘핫(I’m So Hot)' 이후 9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9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 동안 모모랜드는 팀이 9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되는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 11월 멤버 태하와 연우가 팀을 탈퇴했고 데이지는 회사의 분쟁으로 인해 재합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나윤, 낸시, 아인, 제인, 주이, 혜빈은 6인조로서 첫 활동을 앞두고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심기일전해 컴백을 준비했다.

그룹 모모랜드 / 사진= 이승현 기자
그룹 모모랜드 / 사진= 이승현 기자

앨범 발매 당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저마다 6인조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인은 "멤버들의 탈퇴로 아쉬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각자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응원하고 있다. 6인조로 바뀐 만큼 최선을 다해 힘을 내서 준비했다. 좋게 봐달라"고 말했다. 혜빈은 "초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다시 데뷔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멤버들끼리 돈독하게 더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6인의 무대는 당연히 걱정됐죠. 하지만 팬들에게 변함없이 똑같은 에너지를 드려야 된다고 생각해 다 같이 힘을 내서 준비했어요. 물론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연습시간을 더 많이 갖고, 멤버들끼리 많이 이야기하면서 맞춰 나갔어요. 퍼포먼스는 '감히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이)

주이의 자신감처럼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떰즈 업'은 모모랜드 특유의 흥겨움과 건강한 에너지에 복고풍이 더해져 성숙한 매력마저 풍겼다. 특히 '떰즈 업'이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후렴구, 엄지를 치켜드는 '엄지 척 댄스'가 모모랜드의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9명에서 6명으로 멤버의 숫자는 줄었지만, 꽉 찬 에너지와 밝음은 더욱더 넘쳤다.

2018년 '뿜뿜'을 시작으로 '배엠(BAAM)' '암쏘핫'까지 3연속 히트한 모모랜드는 '떰즈 업' 활동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특히 기존에 가지고 있는 흥 넘치는 이미지에 성숙함을 더했기에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는 컸다. 모모랜드는 반짝이고 짧은 의상, 화려한 화장으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떰즈 업'만의 차별점에 대해 주이는 "그 전에 '뿜뿜' '배엠(BAAM)' 같은 경우 초반부터 신이 났다. 이번 곡은 분위기를 유지하다가 후렴에서 탁 터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낸시는 "복고풍의 새로움을 더한 뉴트로 풍이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활동 목표를 묻자 모모랜드는 "모모랜드의 기존 색깔도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목표는 크게 갖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높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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