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텐스타 라인업: 영화
2020년 텐스타 라인업: 영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1.0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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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화계는 멜로나 휴먼보다 화려한 액션, 큰 스케일의 작품이 늘었다. SF, 뮤지컬 등 다양해진 장르와 복제 인간, 좀비 등 독특한 소재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서복'에 출연하는 배우 공유(왼쪽)와 박보검
영화 '서복'에 출연하는 배우 공유(왼쪽)와 박보검

서복 (감독: 이용주)

장르: SF

출연: 공유, 박보검, 조우진

줄거리: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요원이 서복을 차지하려는 세력의 추적 속에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기대 포인트:

전 세대에 높은 호감도를 지닌 두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같은 영화에 출연한다는 점만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공유는 전직 정보요원 기헌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박보검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복제인간 서복을 연기한다.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신작. 한국영화 최초로 복제인간을 소재로 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장르: 범죄, 액션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줄거리: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받은 남자와 이를 쫓는 한 사람, 그리고 이를 도와주게 된 한 사람이 낯선 해외에서 만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기대 포인트:

출연 배우들의 인연이 재미있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한국형 누아르의 교과서라 불리는 ‘신세계’ 이후 재회했고, 이정재와 박정민은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진화라고 평가받는 ‘사바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정민과 최희서는 ‘동주’에 함께 출연했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돼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영웅'
영화 '영웅'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웅 (감독: 윤제균)

장르: 뮤지컬

출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줄거리: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하기까지의 1년을 담은 작품.

기대 포인트:

뮤지컬 ‘영웅’을 바탕으로 만든 한국영화 최초의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의 모습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안중근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완성도를 높인다. 뮤지컬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던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다. 독립군 정보원 설희 역을 맡은 김고은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영화 '자산어보' 포스터/ 사진=
영화 '자산어보' 포스터/ 사진=

자산어보 (감독: 이준익)

장르: 사극

출연: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줄거리: 흑산도로 유배 간 정약전이 섬 청년 창대와 함께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이야기.

기대 포인트:

다양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을 깊은 통찰력으로 조명해온 이준익 감독이 선보이는 두 번째 흑백 영화. 신분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우정을 나누는 정약전과 창대의 모습, 흑산도 바다의 풍경이 수묵화처럼 펼쳐지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강렬한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설경구와 변요한의 만남이 가져올 시너지도 기대된다.

영화 '반도' 포스터/
영화 '반도' 포스터/ 사진= NEW 제공

반도 (감독: 연상호)

장르: 재난, 액션

출연: 강동원, 이정현

줄거리: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폐허가 된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기대 포인트:

좀비를 소재로 한 한국 상업영화 가운데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선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이 나라를 뒤덮은 좀비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되는 정석 역을 맡았다. 이정현은 생존자 민정으로 분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사람들을 이끄는 여전사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1947, 보스톤' 출연배우 하정우(왼쪽)와 임시완/사진= 각 배우 소속사 제공

1947, 보스톤 (감독: 강제규)

장르: 드라마

출연: 임시완, 하정우, 배성우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 마라톤 대회인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이야기.

기대 포인트: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등 한국 역사의 아픈 순간들을 소재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펼쳐낸 강제규 감독이 내놓는 신작. 하정우가 손기정 역을, 임시완이 서윤복 역을, 배성우가 남승룡 역을 맡았다. 모두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다. 일제강점기 말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잃지 않았던 마라토너들을 다시 조명해보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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